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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더 해빙>으로 부자연습 해 보시겠습니까?

by 부로아 2024.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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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해빙의 저자소개를 보면 이서윤을 대한민국 상위 0.01%가 찾는 행운의 여신이라 가장 먼저 설명하고 있습니다. 특이한 것은 7살 때 운명학에 입문하여 주역, 명리학, 점성학 등의 동서양 운명학을 익히고, 연세대 경영학과와 서울대 행정대학원에 진학해서 세상에 필요한 공부를 하였다는 겁니다. 호기심이 절로 일어나는 저자의 이력입니다. 홍주연은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 와튼 스쿨에서 경영학 석사 확위(MBA)를 받았고 경영컨설팅 회사 맥킨지에서 근무했습니다. 기자 생활을 했을 때 이서윤을 만났고 10년 여 년 후 기적적으로 다시 만나 그녀로부터 부와 행운을 끌어당기는 힘, Having을 배우고 실천한 뒤 이 책을 함께 집필했다고 합니다. 
 
  저는 이 책을 한 번 다 읽고 나서 요약 정리본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영어 공부도 겸할 생각으로 원서도 구입해서 읽었습니다. 참고로 이 책은 미국에서 먼저 출판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열심히 읽기는 했는데 실천은 그렇게 하지 못한 것 같아 아쉬운 마음에 다시 한번 이 책을 꺼내 들었습니다. 오늘은 이 책의 3장 '감정에 답이 있다' 내용을 중점으로 글을 써 보려고 합니다. 
 

1.  Having이 무엇인가?

[ "지금 이 순간을 사는 것, 그게 Having의 첫걸음이에요."
 
자, 이제 Having 시간이다. 먼저 기분 좋게 카드를 내밀었다. 그리고 커피를 편하게 살 돈이 나에게 '있음'을 느껴보았다. 문득 미국에서 공부하던 시절이 떠올랐다. '그때는 학생 신분이었기에 쓸 수 있는 돈이 많지 않았지. 1달러라도 아끼기 위해 커피를 싸서 다니곤 했었어. 그런데 지금 나를 봐. 커피 한 잔쯤은 고민 않고 주문할 수 있게 되었잖아?' 생각만으로도 부자가 된 기분이었다. 
'그래, 나에게는 돈이 있구나! 커피를 살 돈이 나에게 있다!'
 
'이제 Having을 느껴보자. 이 순간을 즐기는 거야'
 먼저 컵을 두 손으로 감싸 안고 그 향기를 음미했다. 코 속으로 들어온 그 향기가 온몸을 채우는 것 같았다. 그다음 컵에 입을 대고 한 모금 마셔보았다. 따뜻한 액체가 목으로 넘어가자 온몸이 따뜻하게 채워지면서 손끝과 발끝까지 그 맛과 향기가 전해지는 것 같았다. 매일 마시는 것인데도 그 느낌이 완전히 달랐다. 태어나서 처음 마셔보는 듯 모든 것이 새롭기만 했다. 
 
"자신의 상황을 바꿀 수 있는 열쇠는 생각이 아닌 감정이에요. 그동안 과학 기술의 발달로 우리는 이성의 힘을 맹신해 왔죠. 하지만 이성이 지배하는 사회의 부속품이 되지 않으면서 주체적으로 더 나은 미래를 열 수 있는 비밀은 바로 '느낌'에 있답니다. 자신의 느낌으로 부를 창조하는 것, 그것이 바로 Having이죠." ]
 
 - 3장 본문에서-
 

2. 생각이 아닌 감정, 나의 느낌이 중요

  열심히 책을 읽는 것은 좋지만, 책을 읽는 것에 그쳐서는 안 됩니다. 이것은 나에게 하고 싶은 말입니다. 책 내용이 내게 도움이 되겠다 싶으면 그것을 내 것으로 만드는 노력의 과정이 꼭 필요합니다. 한두 번 만으로 끝나서도 안됩니다. 내가 그것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을 때까지 계속 이어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감정이 중요하다는 것은 이 책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책에서도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내 차례입니다.  당장 오늘을 떠올려 봅니다. 마트에 가서 당근과 깻잎을 사 왔습니다. 나에게 돈이 있어 아무렇지 않게 그것들을 샀고, 요리를 해서 점심 식사를 맛있게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맛있고 든든하게 식사를 하고 서점에 가서 책을 살펴볼 예정입니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교재도 한 번 보고, 온라인 쇼핑몰과 일본 수입, 세금 등에 관한 책도 보려고 합니다. 버스비만 있으면 그 수많은 책을 공짜로 훑어볼 수 있습니다. 필요한 책은 구입해도 되고 도서관에서 빌려 볼 수도 있습니다. 교보문고에는 핫트랙스가 있어서 내가 좋아하는 문구 구경도 할 수 있어 더욱 좋습니다. 예쁜 스티커를 하나 사 오는 것도 좋겠습니다. 돈을 지불하게 될 때도 나의 감정에 집중해 보아야겠습니다. 카드를 딱 꺼낼 때 나의 기분이 어떤지 관찰해 보기로 합니다.
 
  저녁에 노트를 꺼내 일기를 쓸 때, 사실 위주로 적었던 것을 내 감정상태를 떠올리며 쓰는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이렇게 연습을 거듭해 나가면 일단 기분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기분이 좋은 하루하루를 산다는 것은 이미 부자가 된 것이나 다름없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부자가 되고 싶은 이유가 돈 걱정 없이 행복하게 살고 싶어서 이니까요. 저는 결심했습니다. 지금 이 순간부터 부자가 되겠습니다. 아니, 이미 부자가 되었습니다. 벌써 기분이 좋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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