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신에게 사랑받는 3줄의 마법>은 후지모토 사키코가 쓴 책입니다. 그녀는 주식회사 대표이사이자 하루 1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파워블로거이며 '3줄 노트 쓰는 법'을 주제로 세미나를 주최하며 매년 수만 명의 '마이너스 인생'을 바꿔 주는 인기 강연가 이기도 합니다. 어마어마한 빚과 생활고에 시달렸던 저자가 '3줄 노트 쓰기'를 통해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느끼고, 삶의 설정을 변경하면서 단 2년 만에 한 달 수입 100만 원을 1억 4천만 원으로 바꾸는 인생의 대반전을 이루어냈습니다. 그녀의 이 굉장한 노하우가 담겨있는 책은 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였고 우리나라에서 출간되었을 때도 엄청 인기가 많았습니다.
저는 이 책을 여러 번 읽었습니다. 지금도 읽고 있는 중입니다. 사고방식을 바꾸고 싶은 것들이 있어서 반복적으로 읽습니다. 내용은 참 쉬운데 왜 인지 어렵게 느껴지고 실천이 되지 않았습니다. 드디어 2주 전(2024년 1월 1일)부터 3줄 노트를 쓰기 시작했으니까 저의 2년 후의 모습도 기대해 봅니다. 2025년 12월 31일에 나는 어떤 모습일까요? 여러분은 자신이 어떤 모습이길 기대하시나요?
1. '승패의 세계'에서 벗어나라
저자가 달라진 자신의 삶에 감사하면서도 항상 마음에 새기는 것이 있다고 합니다. 그건 바로 '승패의 세계에서 벗어나자'라는 다짐입니다.
[ 마음속에 이런 승패의 감정이 있는 한 영원히 만족할 수도, 원하는 세계에 다다를 수도 없습니다. 우월감과 열등감은 동전의 양면과 같으니까요. 오늘 이겼다면 반드시 지는 날이 찾아오게 마련입니다. 늘 이기기란 불가능한 일이죠. 그렇다면 차라리 승패의 세계에서 벗어나는 게 어떨까요?
남과 비교하며 기쁨을 느끼기보다는 지금의 나를 즐기세요.
지금의 나는 무엇을 원하는지, 과연 내가 나의 세계에서 보고 싶은 풍경이 무엇인지 남의 시선 따위 의식하지 말고 오로지 자신의 시선에만 집중해 보세요. 그것만으로도 순식간에 '인생의 스테이지'가 껑충 뛰어오릅니다.
부디 3줄 노트의 마법을 적극 활용해서 당신만의 특별하고 멋진 인생, 돈의 신에게 사랑받는 하루하루를 꼭 손에 넣으시길 바랍니다! ]
- 들어가는 말 중 -
저자는 승패와 득실을 따지지 말라고 조언합니다. 저는 책을 여러 번 읽으면서 이 부분이 참 중요하다고 느꼈는데 실천하기가 가장 어렵기도 합니다. 이기면 좋고, 지면 기분이 나빠집니다. 얻으면 기쁘고, 잃으면 화가 납니다. 정말 동전의 양면(앞면이든 뒤면이든 어치피 같든 동전)과 같은데, 이렇게 일희일비하면서도 바뀌지 않은 것이 궁금합니다. 지금까지 오랜 시간 내가 알고 있었던 것과 달라서이기도 할 겁니다. 오늘은 다이어리에 이 내용에 대해 좀 더 깊이 생각하며 글을 써 봐야겠습니다. 이제는 정말 저자의 이 의견에 따라 살아보고 싶기 때문입니다.
저자는 계산기를 두드리지 말라고 합니다. 풍요로움이란 소유하는 게 아니라 느끼는 것이라고 합니다. 돈도, 돈으로 산 물건도, 사용할 때의 감각이 쌓여 부유함을 낳기 때문에 지금 가진 돈과 물건을 즐겁게 사용하라고 합니다. 승패와 득실에서 벗어나서 모든 것을 풍요로움으로 느끼면서 사는 건 어떤 삶일지 궁금합니다. 저도 꼭 맛보고 싶습니다.
2. 돈을 부르는 3줄 노트 작성법
3줄 노트를 쓸 때의 핵심 포인트는 될 수 있는 한 가장 간결하게 팩트만 작성하는 거라고 합니다.
[ 설정을 변경하는 3가지 순서
1단계: 관찰-지금의 나를 직시한다. (자신의 설정 깨닫기)
2단계: 감정-지금의 감정을 오롯이 느낀다. (그 설정에 대한 느낌)
3단계: 결정-원하는 세계의 설정을 정한다. (원하는 것으로 설정 변경) ]
- 4장 본문 중 -
엄청 간단해 보이지요? 하지만 직접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결코 그렇지가 않습니다. 우선 설정이라고 하는 것은 내가 믿고 있는 신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것은 내가 의식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무슨 말이냐면 부자가 되고 싶다고 의식적으로 생각하고 있을지라고 무의식적으로는 부자는 나쁜 사람이라고 믿고 있을 수 있다는 겁니다. 설정은 무의식적으로 믿고 있는 신념입니다. 제가 승패가 득실의 세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도 의식적으로는 저자의 생각을 따르지만 무의식적 변화를 이루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자신을 설정을 깨닫는 것도 만만치는 않습니다. 처음에는 말입니다. 할수록 쉬워질 테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1단계 관찰이 가장 중요합니다. 내가 어떤 설정을 가지고 있는지를 알아야 바꿀 수도 있습니다. 이 때는 노트에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마구 휘갈겨 써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솔직한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하시는 게 좋습니다. 뭐든 처음은 힘든 법입니다. 한참을 써내려 가다 보면 자신이 가지고 있었던 생각을 깨닫고 놀라는 순간도 있으실 겁니다. 그 설정에 대해 지금 어떤 감정이 드는지 가만히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원하는 것으로 설정을 변경하시면 됩니다.
다시 말하자면, 우선은 노트에 떠오르는 생각과 감정을 가감 없이 솔직히 써 내려간 후, 그것을 관찰하는 것입니다. 관찰할 때 자신에게 왜 그런지 계속 물어보세요.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그렇게 자신의 설정을 깨닫고 감정을 느끼고, 그 감정에 따라 설정을 변경합니다. 3줄 노트를 쓸 때는 짧고 간단하게 사실만 쓴다는 것을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이 책 내용을 정리하면서, 제가 3줄 노트를 쓸 때 간단하게 쓰지 못했음을 알았습니다. 오늘은 더욱 간단하게 써 봐야겠습니다. 3줄 노트로 달라진 2년 후의 우리 모습을 기대해 봅시다.